" 그래. 넌 내게는 다른 소년들과
다를 바 없는 어린애에 지나지 않아.
그래서 난 네가 필요하지 않고
너도 내가 필요하지 않아.
너에게 난 수많은 여우와 똑같은
한 마리의 여우에 지나지 않지.
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
서로가 필요해지는 거야.
넌 내게 이 세상에 하나뿐인
사람이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
이 세상에 하나뿐인 여우가 되는거지."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中

예전에 읽었던 어린왕자를 다시 보게 된다
누군가에게 무엇이 된다는거..
정말 어려운 일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