톡..톡.......톡...톡...
촉촉한 빗소리에 이끌려
무작정 카메라 들고 나섰다가
한컷도 담지 못한체 거리만 거닐다 돌아온다
아직도 비를 담을 용기가 없나보다

사소한 하나를 하려고 해도
많은 용기를 필요로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