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놈의 예비군훈련 자주도 나온다
다녀온지 한달 됬는데 또 오라네
여태까지 팅가팅가 놀면서 잘도 짱박혀 가면서 훈련했는데
으~ 이번엔 총한자루 주면서 속보로 금련산 산꼭대기까지 갔다 오라네
깐깐한 장교가 붙어서 짱박히지도 못하고 짤없이 훈련 다 받았다
지금까지 한 야비군중에 제일 빡센 하루
올라가다가 낙오하는줄 알았다
내려올땐 다리 풀려서 미치는줄 알았다
하반기때도 이렇게 한다던데
해가 갈수록 빡세지는 야비군훈련
누가 나 대신 좀 가도~~~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