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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자를 보면서
영화 "버스정류장"의 재섭이 생각난다
힘들어도 기댈곳없고
사회에 변화되어가는 동기들을 보면서
아파하는 재섭과 너무 닮았다

재섭에게 빠져들수록 생각이 난다
아파도
속으로만 속으로만 아파하는 내가



그와 나에게도
이 의자처럼 다리가 필요한걸까...